北 “주일미군 재편되면 동북아 평화 파괴”

북한 민주조선은 15일 미국의 주일미군 재편 움직임을 동북아시아에서 평화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 신문은 이날 ‘무엇을 노린 주일미군 재편성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은 최근년간 중국위협론을 퍼뜨리면서 대중국 억제전략 실현의 길로 나가고 있다”며 “미.일 사이의 군사적 동맹관계를 지역의 위기통제 및 평화유지를 포괄하는 수준으로 승격하려는 것이 그를 뚜렷이 실증해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민주조선은 “미국은 조선반도뿐 아니라 동북아시아에서 군사적 패권을 실현해 세계제패전략 실현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이 지역에서 군사적 조정을 다그치고 정세를 긴장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미국이야말로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 전략적 균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일방적 이익을 추구하면서 이 지역에서 무모한 군사행동이 강행될 경우 그것은 파국적 후과(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열강의 이익관계가 정면으로 충돌할 경우 동북아시아 지역은 전쟁의 불도가니 속에 말려들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문은 “미국은 냉전식 사고관점에서 벗어나 사태를 이성적으로 대해야 한다”며 “군사적 대결노선은 미국 자체에도 결코 이롭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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