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민에 오후 2시 국기게양,TV청취 지시”

▲ 1999년 북TV가 공개한 대포동 미사일로 알려진 2단식 미사일 ⓒ연합

북한 지도부가 주민들에게 18일 오후 2시 국기를 게양하고 저녁에는 TV 등을 통한 대(對)국민 메시지를 청취할 것을 지시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러한 움직임이 대포동 2호 발사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고 전했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은 미 정부관계자가 중앙정보국(CIA) 등의 정보라면서 “북한 의 미사일 발사에 필요한 액체연료 주입이 시작된 것 같다”고 일본 정부에 비공식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관방장관은 17일 스티븐 해들리 미 백악관 국가안보담당 보좌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면 양국이 협력해 강경한 대북조치를 취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일본 정부가 지난 16일 베이징(北京) 외교채널을 통해 북한에 미사일 발사를 중단할 것을 경고한 데 대해 북한측은 “본국에 전하겠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