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종교인 방일 불허 강력 반발

북한 조선종교인협의회는 26일 일본 교토(京都)에서 열리는 세계종교인평화회의(WCRP) 총회에 참석할 북한 대표단의 일본 입국 거부와 관련, “일본이야말로 전대미문의 종교 탄압국, 유일한 인권불모지”라고 비난했다.

종교인협의회는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번 사태를 “비열하고 용납 못할 반(反)공화국사건”이라면서 “종교인들의 자유로운 왕래와 접촉을 가로막고 국제 신앙공동체의 회합마저 짓밟은 일본 당국을 신앙도 인륜도 모르는 악마의 무리로 강력히 단죄.규탄한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릴 이번 대회에 참석할 장재언 위원장을 포함한 북한측 대표단 6명의 비자발급을 거부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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