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대의 영화 촬영소인 조선예술영화촬영소가 올해 10여편의 작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이 27일 전했다.
영화촬영소의 김무전 총장은 “지난해에 내놓은 ’한 여학생의 일기’, ’평양날파람’을 본보기로 하여 올해에 10여편의 의욕작들을 창작해 내놓게 된다”면서 “창립 60돌을 맞은 촬영소의 전체 창작가, 예술인, 종업원들의 사기가 대단히 높다”고 말했다.
신문은 이 촬영소의 창작가, 예술인, 종업원들이 창립절(1947.2.6)을 맞아 지난 22일 축하 행사를 갖고 결의를 다졌다고 소개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