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선시대 장신구 유물 전시회’ 개최 예정

북한이 조선시대 치레거리(장신구) 유물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24일 소개했다.

오는 4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평양의 조선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머리치레거리, 옷치레거리, 몸치레거리, 어린이와 여자들의 머리쓰개류, 기타 생활용품 등 5가지 유형으로 나눠 총 29종 40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국보급 및 준국보급의 가락지와 노리개, 반지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조선민속박물관은 예전에 복식과 병풍, 가구 유물과 관련한 전시회를 개최한 적이 있지만 치레거리 유물만 취급하는 전시회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민속박물관의 천석근 학술실장은 “이번 전시회는 관람자들이 조상들의 섬세하고 우아한 장식세공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이를 통해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