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류 420여종, 어류 860여종 서식”

북한에는 100여종의 짐승류와 420여종의 조류, 860종의 어류, 4천500여종의 식물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24일 전했다.

조선신보에 따르면 북한 국가과학원 생물분원 산하 동물학연구소와 식물학연구소 등은 최근 몇 년간에 걸쳐 생물자원에 대한 연구사업을 심도 있게 진행해 이 같은 현황을 도출했다.

지난해까지 금강산, 구월산, 묘향산에 대한 조사를 끝낸 이들 연구소는 백두산에 대한 조사를 완료한 뒤 북한 전역의 생물 서식환경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자료를 내놓을 계획이다.

곧, 어떤 동.식물이 어디에 얼마나 존재하고 있는가에 머물지 않고 어떤 생태조건에서 유용식물을 재배식물로 전환할 수 있는지, 자연식물이 농작물에 주는 영향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시할 계획이다.

조선신보는 “생물자원에 대한 자료는 환경보호와 경제개발의 균형을 실현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된다”면서 “북한은 생물자원 연구사업이 60여년 간 일관되게 진행돼 이 분야의 기초 자료와 역량이 다른 나라들보다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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