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류독감 예방대책 강조

북한은 조류독감의 인체감염을 막기 위한 대책을 강조했다.

10일 노동신문 최근호(3.4)는 “조류독감이 가금업은 물론 사람의 생명까지 크게 위협하고 있다”면서 “개체(개인)위생을 잘 지키고 몸단련(체력단련)을 꾸준히 진행하며 소금물로 입안을 씻어내거나 마늘즙 흡입 등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문은 조류독감에 감염된 환자의 증상이 고열, 두통, 기침, 가래 등 감기와 매우 비슷하다며 “누구나 감기에 대해 소홀히 대하는 일이 절대 없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가금 부문에서 일하는 근로자에 대한 검진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위생교육을 강화해 조그마한 증상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를 제때에 찾아내 격리시키는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신문은 또 “물오리와 기러기 등 철새들에 대한 감시를 한시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가금류가 철새와 접촉하지 못하도록 하고 국경 검역초소에서 빈틈없는 수의검역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내각 사무국, 농업성, 보건성 등 여러 중앙기관의 책임간부로 구성된 국가수의비상방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조류독감 예방사업을 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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