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국통일 3대원칙은 민족의 통일대강”

북한의 노동신문은 7ㆍ4 남북 공동성명 33주년을 맞은 4일 “조국통일 3대원칙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라고 강조했다.

남북은 지난 1972년 7월4일 서울과 평양에서 각각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자주ㆍ평화(평화통일)ㆍ민족대단결을 통일의 3대원칙으로 천명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신문은 ‘자주ㆍ평화통일ㆍ민족대단결의 3대 원칙은 조국통일의 초석’이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7ㆍ4 공동성명을 통해 조국통일 3대원칙이 발표된 것은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열어놓은 일대 사변이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논설은 자주를 조국통일운동에서 견지해야할 근본 원칙으로 규정하고 “외세는 절대로 우리 민족에게 통일을 선사하지 않는다”며 “자주가 민족문제 해결의 초석으로, 통일 투쟁의 근본 원칙으로 되는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통일(평화)에 대해서는 “온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에 맞게 통일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 방도를 밝힌 것으로 북과 남이 6ㆍ15 공동선언에서 북측의 낮은 단계 연방제안과 남측의 연합제안의 공통성을 인정함으로써 평화통일원칙을 구현해 통일을 이루려는 투쟁에서 진일보했다”고 밝혔다.

논설은 민족대단결을 “조국통일의 기치 아래 전 민족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행동 지침”으로 설명하고 “오늘 온 겨레는 우리민족끼리의 이념 밑에 하나로 뭉쳐 화해와 통일 과정을 추동해가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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