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제약공장 건설 요청”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2차 남북정상회담 수행원으로 방북했을 당시 만난 북의 최창식 보건상이 남포 지역에 제약공장을 건설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변 장관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북한이 구체적으로 항생제 영양제 등 어떤 약 공장을 말하는 지 모르겠다”며 “한약재 등을 활용하는 것이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방안도 없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 장관은 그러나 “보건의료 분야의 특성상 호혜적 거래보다는 남측이 일방적으로 도와주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말라리아, 결핵 등 북측이 요구한 일부 전염병 백신 지원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 지원방안에 대한 윤곽을 다음달 중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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