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제국주의 내부와해책동에 각성을”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31일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이 “반제자주적인 나라에 대한 지배와 약탈을 위한 내부 와해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고 있다”며 각성을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내부 와해전략’이라는 논설에서 미국이 “끼어들어 이래라저래라 훈시질까지 하고 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과 이라크 내전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또 “최근 제국주의자들의 내부 와해전략에서 주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정치 세력들 사이에 쐐기를 박아 그들을 분열.이간시켜 서로 싸우게 하는 방법”이라며 “하나의 국가체제 하에 있는 각이한(상이한) 민족, 종족들 사이, 교파들 사이에 서로 반목 질시하게 하고 대립을 조장시키는 수법도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아울러 “제국주의자들의 내부 와해책동을 각성있게(경각심을 갖고) 대하지 않고 미리 막지 못한다면 엄중한 후과(결과)가 초래된다”며 “이전 사회주의 나라들이 망한 것도 이 나라 사람들이 제국주의자들의 내부 와해전략에 놀아났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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