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전협정 기념행사 다채

북한에서 27일 정전협정일 53돌을 맞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열사릉에 화환을 보내고 평양 학생들이 무도회를 갖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날 북한매체에 따르면 김정일 위원장은 평양 대성산혁명열사릉과 애국열사릉에 화환을 보냈으며 만수대 언덕에 있는 김일성 주석의 동상에도 꽃바구니를 보냈다.

화환 진정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 등이 참가했다.

북한 고위 당·정·군 간부들은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만수대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관람에는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총리, 김일철 인민무력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 평양시 청년학생들은 주체사상탑과 개선문, 당 창건기념탑, 4.25문화회관 앞 광장 등 평양시내 여러 곳에서 무도회를 가졌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청년학생들이 무도회장을 화려한 춤 바다로 장식하면서 반미 대결전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밖에 북한의 각 계층 근로자들이 김일성의 시신이 있는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았으며, 북한주재 무관단은 대성산혁명열사릉에 화환을 진정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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