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덕기 범민련 북측본부 부의장 올라

북한방송에 출연, 북측 통일방안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는 정덕기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북측본부 중앙위원이 부의장에 임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방송은 1일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자’라는 제목의 김일성 주석 저서 발표 14주년을 맞아 내보낸 기념 인터뷰에 나온 그를 ‘범민련 북축본부 부의장’으로 호칭했다.

정 부의장은 1980년 말∼1990년대 초 적십자회담 등 남북 회담에 북측 대표로 참가, 낯설지 않은 인물이며 2002년 1월부터 범민련 북측본부 중앙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책임참사도 겸직한 정 부의장은 6월 2일부터 평양방송에 2∼3일 단위로 출연, ▲고려민주연방공화국창립방안 ▲조국통일 3대원칙 ▲전민족대단결 10대강령 등 북한 통일방안에 대해 해설하고 있다.

한편 통일부가 2004년 발간한 북한 기관.단체별 인명집에 따르면 범민련 북측본부 부의장은 30여명에 이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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