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권수립 58주행사 잇달아 열어

북한이 정권수립일(9.9) 58주년을 앞두고 각종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노동자예술선전대는 7일 중앙노동자회관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중앙부처 정무원(공무원)들이 참가하는 제6차 중앙기관일꾼 농구경기대회도 같은 날 평양체육관에서 폐막됐다.

또 평양방송은 정권수립일을 앞두고 발표한 논설에서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고 자주독립국가의 첫째가는 징표로 강력한 군력에 의해 고수되고 견지된다”며 “선군은 국가의 사회정치적 지반을 강화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이룩하게 한 필승불패의 기치”라고 주장했다.

이 방송은 “선군의 기치 밑에 튼튼히 다져진 공고한 사회정치적 지반 위에 서있는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언제나 필승불패할 것”이라며 선군정치를 자랑했다.

한편 북한에 주재하고 있는 각국 대사관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은 7일 9.9절을 맞아 남포의 영남배수리공장과 서해갑문을 시찰하기도 했다.

북한은 1948년 8월25일 제1기 대의원 선거를 실시한 뒤 같은해 9월2일 최고인민회의 제1기 1차회의를 소집하고 9월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을 대내외에 선포했으며 해마다 이 날을 정권수립일로 기념하고 있다.

북한은 정권수립일을 앞두고 각종 정치, 문화, 사회 행사를 개최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왔으나 올해는 다른 해에 비해 행사가 많이 줄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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