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절약하고 절약하고 또 절약하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절약하고 절약하고 또 절약하자”며 경제난 속 모든 분야에서 “절약 투쟁”에 나설 것을 거듭 강조했다.

북한 온라인 매체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이자’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이것(절약)이 경제강국 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을 벌여나가는 오늘 우리가 높이 들고나가야 할 애국의 구호”라고 말했다.

신문은 “우리의 경제적 토대와 밑천이 얼마나 은(효과)을 내는가 하는 것은 생산 정상화와 기술 개건(개선)을 힘있게 다그치는 것과 함께 절약사업을 어떻게 벌여나가는가 하는 데 크게 달려 있다”면서 “아무리 생산을 많이 해도 낭비 현상을 없애지 않고서는 나라 살림살이가 펼 수 없으며 인민들이 덕을 볼 수 없다. 절약이 생산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지금 우리에게는 생산과 건설을 다그쳐나가는 데서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고 신문은 인정하고 “그러나 우리에게는 절대로 남에게 기대를 걸거나 남의 힘에 의존하는 것과 같은 일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신문은 “한 W(와트)의 전기, 한 방울의 기름, 한 조각의 강재, 한 알의 쌀이라도 극력 절약해 경제건설과 나라 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사람이 참다운 애국자”라면서 “절약하고 또 절약하는 것을 일상사업과 생활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기풍으로 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신문은 생산과 경영활동에선 “조직지휘를 과학화하고 원가와 수익성을 따져가며 최대한의 실리를 보장하는 원칙에서 기업관리를 깐지게(철저하게) 해나가야” 하고, 농업부문에서는 “영농설비에 대한 보수 정비를 잘하고…한 g의 연유(석유), 한 줌의 비료도 극력 절약해 농업생산에 효과있게 쓰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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