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 주민 체력검정 실시

북한이 8∼9월 두달간 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체력장인 ‘인민체력검정’을 위해 “100% 참가, 100% 합격”을 독려하고 있다.

북한의 인민체력검정은 1948년 7월 인민위원회 교육국 명령으로 공포된 이후 남자 9∼60세, 여자 9∼55세를 대상으로 매년 건강태권도, 대중 율동체조, 달리기, 높이뛰기, 수영, 행군, 턱걸이, 수류탄 던지기 등 11개 종목에 대해 실시된다.

22일 입수된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8.12)는 “인민체력검정 사업은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이 건장한 체력을 가지고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활동을 하며 노동과 국방에 튼튼히 준비할 수 있게 하는 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8∼9월 인민체력검정 월간사업에 적극 참가하여 모두가 합격”할 것을 촉구했다.

신문은 이어 “인민체력검정 급수별, 나이별 기준과 판정방법을 알려주어 자기가 돌파하여야 할 기준이 얼마인가 하는 것을 잘 알고 이 사업에 적극 참가하게 해야 한다”며 체력검정에 합격하기 위한 종목별 훈련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