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작권 반환 안보위협 초래’ 주장은 궤변”

북한 주간지 통일신보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반환이 중대한 안보 위협을 초래한다는 주장은 사실을 거꾸로 묘사한 궤변”이라고 주장했다.

20일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게재된 통일신보 최근호(9.16)는 ’남조선의 안보는 누가 지켜주고 있는가’라는 글에서 “조선반도(한반도)에서 평화를 위협하는 것은 미국의 전쟁책동이지 공화국(북)의 군사력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이어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는 것은 미군의 전작권 행사가 아니라 공화국의 선군정치와 그에 의해 다져진 강력한 자위적 군사력”이라며 “미국이 침략전쟁의 불을 지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선군정치의 위력에 질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또 “다 아는 바와 같이 공화국은 평화애호국가”라면서 “공화국이 선군으로 군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도 그 누구를 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미국의 가증되는 침략책동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한나라당이 전작권 반환문제를 놓고 야단법석을 피우고 있는 데에는 극도의 안보불안심리를 조성함으로써 다음해 대통령선거에서 권력을 낚아채보려는 더러운 야심이 깃들어 있다”면서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미군을 하루빨리 남조선에서 내몰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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