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력 증산.절약책 안간힘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1일 “모두 다 전력증산과 전기절약 사업에 한 사람같이 떨쳐 나서자”며 겨울철 전력난 해소를 위한 각 부문의 노력을 독려했다.

중앙TV는 “지금 어디서나 더 많이 요구하는 것이 전력”이라며 “모든 발전소에서는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과학적으로 해 적은 연료와 물로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늘의 조건에서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보장하려면 우선 화력발전소에 석탄을 원만히 대줘야 한다”면서 “화력탄 보장(공급)을 맡은 탄광에서 생산된 석탄을 전량 화력발전소에 보내주는 엄격한 규율을 세워야 한다”고 석탄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앙TV는 “중소탄광에서도 지금 전력생산을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화력발전소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철도운수 부문에서는 기관차와 화차를 최대한 동원하고 자동차 수송에도 힘을 넣어 캐낸 석탄을 제때에 실어나르자”고 거듭 강조했다.

중앙TV는 더불어 “늘어나는 전력 수요는 생산을 늘리는 것 만으로는 보장할 수 없다”면서 “한 와트의 전기라도 아껴쓰는 사람이 참된 애국자”라고 말하고 “전력공급 계통을 현대화하고 도중 손실을 줄이며 전력 공급과 소비에서 엄격한 규율을 세워야 한다”고 송전시설 현대화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중앙TV는 이어 “공장, 기업소에서 교차생산(전력수요가 몰리지 않도록 시간을 안배한 생산) 조직을 짜고드는(수립하는) 한편 전기를 많이 쓰는 생산공정과 설비를 적게 쓰는 것으로 바꿔야 한다”며 “모든 기관 단위와 가정에서 전기용품의 사용을 극력 줄이고···카드식 적산전력계와 콤팩트 전구를 대대적으로 받아들여 전력소비를 최대로 줄이자”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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