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력·수송·전자 7월계획 달성”

북한은 전력과 수송, 전자공업 분야에서 7월 계획을 초과달성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3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전력부문과 관련, 평양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동평양화력발전소에서 7월 전력생산 계획을 106.4% 수행했다며 “발전소 노동자들은 보일러 대보수와 전력생산을 다 같이 내밀어 날마다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장자강발전소 전력생산자들은 설비운전을 과학화하고 발전설비에 대한 점검보수와 관리사업을 충실히 해 7월 계획 수행률이 117%에 달했으며 3월17일발전소를 비롯해 강계청년.허천강.부전강.위원발전소에서도 7월 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평양시 락랑구역에 자리잡은 동평양화력발전소는 발전용량 50만㎾ 규모로, 평양시 전력 공급은 물론 발전용 보일러에서 생산되는 증기를 이용해 락랑거리 및 통일거리 주택가에 난방용 온수를 공급하며 최근 1, 2호 터빈과 보일러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전력부문 실적 선전은 북한이 전력증산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는 데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제4차 6자회담에서 ‘평화적인 핵 동력공업’을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에 띈다.

방송은 이어 “‘10월의 대축전’(10.10, 노동당 창건일)을 자랑찬 노력적 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이고 있는 철도성에서 7월 화물수송계획을 104.5%로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선박의 경우 국내 화물선은 132%, 무역선은 126% 수행했으며 자동차 수송은 12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자제품 등을 생산하는 전자공업성도 7월 계획을 134.4% 초과달성했다고 전했다.

전자공업성에서는 계획 달성을 위해 원자재를 차질 없이 공급하고 생산자들의 열의를 고취했다며 이에 따라 모란봉자동화기구공장, 대동강텔레비전수상기공장, 10월5일자동화기구공장, 신의주축전기공장 등이 목표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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