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각지에서 전력공급계통에 대한 보수정비 사업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전력공업 부문의 일꾼과 노동자, 기술자들이 전력공급계통을 합리적으로 구성해 전력의 도중 손실을 줄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평양시주변 변전소 능력확장공사가 진행돼 주변의 개폐소를 없애면서도 중요 단위와 기업소, 협동농장들에 전력을 보다 원만히 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전기석탄공업성 일꾼과 평양시 송배전부 송전선건설사업소의 노동자들은 송전선을 정화하기 위한 사업과 변전소 능력확장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내 각지에서 전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 전력공급체계를 합리적으로 구성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지난해 12월 보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