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국적으로 ‘對南 보복’ 분위기 고조시켜

북한은 4일 이명박 정부를 규탄하는 평양 10만 군민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각 도에서도 남한 정부를 규탄하는 군중대회를 개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남한 정부를 대상으로 전 인민적 보복성전에 나설 것을 다짐하는 각 도 군민대회가 진행됐다고 6일 전했다.


군민대회에 참석한 연설자들은 “우리의 보복성전은 한 하늘을 이고 절대로 살수 없는 역적패당을 깨끗이 쓸어버리고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성취하는 통일성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도발에는 단호한 징벌로, 전쟁에는 무자비한 보복성전으로 대답하는 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이며 배짱”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이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성명과 공화국 정부 대변인성명을 접한 각 계층 근로자들은 이명박 패당의 히스테리적 망동에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해하면서 역적패당을 징벌할 전 인민적인 보복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상인 이경식은 “공화국의 체제와 존엄을 모독하는 자들은 결코 이 땅위에, 이 하늘아래에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미 경고한대로 전군, 전민, 전 민족적인 보복성전으로 이 땅에서 역적패당을 깨끗이 쓸어버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선민주여성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명숙은 “조선여성들은 역적들의 머리위에 복수의 철추를 내릴 것이며 마지막 한 놈을 쓸어버릴 때까지 성스러운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이원일과 국가과학원 부원장 이성욱은 “원수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결심이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며 “이명박 역적패당이 감히 우리에게 전쟁을 불사하는 극단의 도발을 걸어온 조건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도발에는 단호한 징벌로, 전쟁에는 무자비한 보복성전으로 대답해 나설 만단의 동원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위협했다.


희천발전소건설 룡산여단 여단장 이문창도 “존엄 높은 우리의 사회주의체제를 거부하다 못해 무엄하게도 하늘에 삿대질하는 불망나니들에게 차려질 것은 민족의 준엄한 철추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