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적십자사업 강화…관련법 제정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최근 적십자회법 채택과 관련한 정령을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전했다.

이번에 채택된 적십자회법은 인도주의를 중요한 활동의 하나로 내세우는 북한의 원칙적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통신은 이 법이 적십자회의 지위와 활동 원칙, 임무를 비롯해 적십자 사업 강화에 관련된 문제를 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통신은 “이 법이 적십자 사업에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각종 질병과 재난으로부터 인민들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고, 그들의 건강과 복리를 증진시키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채택됐다”고 보도했다.

또 “적십자회법이 채택됨으로써 인민들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고 그들의 건강과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적십자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적십자 국제기구, 세계 여러 나라 적십자 단체들과의 교류와 협조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튼튼한 담보가 마련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적십자회법이 제정돼 법적 근거가 갖춰짐에 따라 북한의 조선적십자회의 대북 지원 호소 등 더욱 활발한 움직임이 예상된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