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적극외교로 유리한 경제환경 갖춰”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31일 북한의 대중국 및 러시아, 남한과 관계개선 등을 지적하면서 북한이 적극적인 외교전략으로 경제적으로 유리한 조선을 갖춰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선신보는 이날 ’주체의 이론과 과학적 타산에 기초한 영도’ 제목의 평양발 기사에서 “소련과 동유럽 사회주의 나라의 붕괴는 조선경제를 둘러싼 환경을 급변시켰지만 적극적인 외교전략에 의해 오늘은 유리한 조건들이 갖춰져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와 봉쇄는 여전하지만 건국 이래 조선은 (항상) 그것을 전제로 경제건설을 추진해 왔다”며 금융제재 등 미국의 제재가 경제발전의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일본의 과거청산과 경제협력에 대해 “남들이 주는 돈을 믿고 경제부흥계획을 세우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일은 하지 않는다”며 “실제로 올해 시작되는 3년연속계획은 일본의 경제협력 따위는 애당초 계산에도 없이 수립됐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조선이 경제적 시련의 후과(결과)를 가시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 나간 것이 1998년부터이고 3년 후인 2000년에는 ’고난의 행군’의 승리적인 결속(완료)을 내외에 선포했다”며 “2001년부터는 경제강국 건설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지난해 2005년에는 나라의 경제전반이 상승의 궤도에 들어서게 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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