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저공침투용 AN-2기 장기간 비행중단”

유사시 특수전부대를 침투시킬 목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AN-2기가 고유가로 인한 연료부족으로 장기간 비행훈련이 중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군 및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유사시 저공으로 아군 깊숙이 특수전 부대를 침투시킬 수 있는 300여대의 AN-2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연료난으로 AN-2기의 비행훈련을 점차 축소하다가 현재는 거의 중단하다시피 하고 있다.

AN-2는 최대속력 250km/h로 1천500㎏의 화물과 완전무장한 특수부대원 13명을 태울 수 있다. 길이는 12.7m, 기폭은 18.2m이다.

북한은 최근 유가 급등으로 훈련용 항공기 연료를 확보하는데 애를 먹고 있으며 이 때문에 AN-2기 훈련에 필요한 연료를 다른 훈련용 항공기로 전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은 “AN-2기 훈련에 사용할 특수연료를 다른 훈련용 항공기로 전용하고 있어 비행이 장기간 중단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N-2기와 유사한 북한의 지원용 항공기로는 MI-2/4(최대속력 210km/h.8~16명 탑승), MI-8/17(260km /h.24~28명), MI-26(295km/h.100명) 등이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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