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재일 상공인 역할 강화 촉구

북한 내각은 1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재일본 조선상공인대표단을 위해 연회를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량수정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중앙상임위 부의장을 고문으로 하고 리봉국 회장을 단장으로 한 이 대표단은 재일 조선상공연합회 결성 60돌에 즈음해 지난 8일 평양을 방문했다.

박봉주 내각 총리, 리명산 무역성 부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회에서 로두철 내각 부총리는 연설을 통해 “재일본 조선상공연합회는 지난 60년 간 총련의 조직건설과 애국활동 전반에서 자기 앞에 맡겨진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으며 조국의 통일과 강성대국 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하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재일본 조선상공연합회와 재일본 조선상공인들이 앞으로도 재일 조선인운동의 새 단계를 열어 나가며 조국의 통일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 크게 기여하리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리 회장은 “총련과 재일본 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며 동포 상공인들을 묶어 세워 사회주의 조국의 부강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