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잡지가 소개한 이색 해몽법

“꿈에 높은 곳에서 떨어졌지만 땅에 닿지 못한 채 꿈에서 깨어나면 심장병이 생긴 징조다.”

12일 입수된 북한 여성잡지 ‘조선녀성’ 5월호가 토막상식란을 통해 꿈과 질병의 연관 관계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잡지는 “각종 질병들은 잠복기에 있을 때 뚜렷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면서 “특히 낮에는 뇌세포가 흥분상태에 있기 때문에 병적인 자극에 대해 감각반응이 매우 무디지만 수면시에는 뇌세포들이 휴식 상태에 들어가기에 미세한 자극 신호에도 반응하면서 예감을 반영한 꿈을 꾸게 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잡지가 소개한 질병 해몽법.

▲꿈에서 어떤 사람이 머리를 두드리거나 코, 귀, 입 등에 물을 비롯한 액체를 주입하는 것과 같은 장면을 보게 되면 뇌에 종양이 생겼거나 신경계통에 질병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꿈에 괴상한 소리를 들었을 때에는 청각중추에 질병이 생겼거나 그 부근의 혈관이 굳어졌을 수 있다.

▲꿈을 꾸면서 숨통이 막혀 숨쉬기 힘들고 질식감을 느낄 경우에는 호흡기 계통에 질병이 생겼을 수 있다.

▲무서움에 쫓기다가 꿈에서 깨어난 후 가슴이 몹시 두근거리고 땀이 나면 심장관상동맥에 피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상태일 수 있다.

▲꿈에 걸음걸이가 온전치 못하거나 몸이 축 처지는 감을 느끼고 질식감에 몸부림치다가 깨어나면 협심증일 가능성이 있다.

▲꿈에 홍수 또는 못을 보았거나 물에 빠졌을 때에는 간장, 담낭 계통과 콩팥에 병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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