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자위적 핵활동 강화 변함 없어”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2일 “미국이 남조선 당국자들까지 사촉해 공공연히 핵무장화로 떼밀고 있는 조건에서 자위적 핵 활동을 강화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정정당당한 입장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위험천만한 핵무장화 책동’이라는 논평을 통해 얼마전 남한에서 ’3천t급 안팎의 차기 중잠수함(SSX)이 핵추진 방식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사이트는 “미국의 부시 행정부는 세계를 제패하려는 침략 책동에 남조선을 깊숙이 끌어들이고 핵무장화를 추구하는 남조선을 묵인.비호하고 있다”며 “핵전쟁의 위험이 날로 커가고 있는 오늘의 정세는 우리가 막강한 핵 억제력을 다져온 것이 천만번 정당했다는 것을 확증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남조선 당국이 앞에서는 비핵화를 입버릇처럼 외치고 뒤에서는 핵무장화 책동을 집요하게 추구하는 것은 반민족적 범죄행위”라며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는 남조선 당국의 무분별한 핵무장화 책동을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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