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자본주의 환상 갖지 말라”

북한 노동신문은 20일 제국주의자들의 부르조아(자본가 계급) 사상.문화 침투책동을 분쇄하는 것은 ‘포성(砲聲)없는 전쟁’이라며 경각심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논설을 통해 “제국주의자들의 부르조아사상문화적 침투책동과 심리모략전은 자주의식과 혁명정신을 마비시키고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을 조성, 사회주의 나라들을 압살하려는 데 범죄적 목적이 있다”며 그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미제는 색정, 부화방탕, 인간증오 등의 내용이 담긴 도서, 녹화물 등 각종 불순 선전물을 사회주의 나라들에 대대적으로 들이밀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제국주의자들은 각종 출판물과 녹화물, 방송을 통한 선전, 유언비어들을 조작 유포시키는 방법, 돈과 뇌물로 사람들을 매수ㆍ유혹하는 방법 등을 통해 인민들 속에서 불평분자, 동요분자, 타락분자, 변절자들이 생겨나게 하여 사회를 불안정하게 만들기 위한 책동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제국주의자들이 사상문화적 침투와 심리모략전의 공간으로 이용하는 모든 통로들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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