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자본주의사회 환상 버려야”

북한이 핵실험 이후 내부 결속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노동신문은 1일 주민들에게 자본주의사회의 화려한 겉만 봐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논설 ’자주정신을 마비시키는 위험한 독소’ 제목의 논설에서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을 없애야 한다”며 “중요한 것은 자본주의사회의 겉만 보지 말고 내막을 똑바로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자본주의사회는 부르주아 통치계급에게는 천당이지만 근로인민에게는 지옥”이라며 “제국주의자들의 원조와 협력에 대해서도 각성을 갖고 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국주의자들의 취약성을 꿰뚫어보지 못하고 그들을 환상적으로 대하면서 반제투쟁을 포기한다면 언제가도 제국주의의 지배와 예속을 면할 수 없다”며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의 자그마한 요소도 철저히 경계하고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제국주의자들에 대해서는 그 어떤 환상도 가지지 말아야 한다’의 특집기사 제목 아래 이 같은 논설과 함께 ’죽음과 망국, 예속의 길’, ’한걸음 양보는 백걸음 양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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