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임진강 수해에 유감 표명

북한은 최근 임진강 하류의 남측 어민들이 임진강 물 수위 상승으로 재산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 8일 유감을 표명했다고 통일부가 이날 밝혔다.

양창석 통일부 홍보관리관은 “북측이 오늘 우리측에 전통문을 보내 우리 어민들이 큰 물로 재산피해를 입은 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북측은 전통문에서 임진강 상류에 있는 (북측)댐들은 “모두 무넘이언제(저수지에 있는 물을 둑위로 넘기기 위한 구조물)들이므로 이번 건은 폭우에 의한 자연적인 방류에 기인된 것으로 본다”고 해명했다.

북측은 이어 “앞으로 방류계획이 있을 때마다 남측에 사전에 이를 통보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양 홍보관리관은 덧붙였다.

2일 낮 임진강 남쪽 중.하류 일대의 수위가 갑작스럽게 상승, 파주시와 연천군 등지 어민들이 통발과 어망 등 적잖은 재산피해를 입었다. 당시 수위 상승은 임진강 상류에 위치한 북한 ’4월5일댐’의 방류 탓인 것으로 추정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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