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일왕 사이판 방문 비난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6일 아키히토(明仁) 일왕 부처의 사이판 방문을 ’평화와 인류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도전’이라고 비난했다.

중앙TV는 이날 ’일본은 전쟁열에 들뜬 머리를 식히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제목의 시사해설에서 “올해는 일제의 무조건 항복 60년이 되는 해”라며 “60년전 무조건 항복으로 전쟁죄악을 인정하고 손을 들었던 일본이 오늘에 와서 역사를 뒤엎는 것은 용납못할 죄악”이라고 강조했다.

중앙TV는 “일본의 이러한 군국주의 부활책동은 독일의 과거사 반성과 완전히 상반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며 “독일 대통령이 중동의 한 나라 국회에서 죄많은 과거사를 반성하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소개했다.

또 일본 자민당 의원의 ‘평화를 원하고 진정한 국익을 생각해 야스쿠니참배를 지지하는 젊은 의원모임’ 구성을 거론, “일본 반동들은 전쟁열에 들뜬 머리를 식히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우리 인민과 아시아, 세계 인민들은 일본 극우보수세력의 군국주의 부활 책동과 해외침략책동을 앉아서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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