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일부 지역은 벌써 영하권

북한 일부 고지대 지방의 기온이 이달 들어 영하권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9일 “내일(10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5∼8도 낮아져 날씨가 차지겠다”면서 “기온이 제일 낮은 지방은 백두산지구로 영하 4도 정도 되겠다”고 예보했다.
방송은 기온이 제일 높은 지방은 황해북도 신계지방으로 23도 정도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북한은 그러나 10일 아침 날씨 보도에서 백두산지구가 영하로 떨어졌는 지를 밝히지는 않았다.

이 방송은 지난 6일에도 “7일 백두산의 기온이 (올해 여름 이후 처음으로) 영하 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한 바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달 들어 대륙 기압골 영향으로 찬 공기가 5∼6일에 이어 10일에도 북한지역에 걸쳐 있다”면서 “지난 5일 백두산 인근 삼지연 관측지점에서는 영하 1.7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오늘 날씨는 그 때보다 더 추워졌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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