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일본판 CIA 창설 움직임’ 비난

노동신문은 14일 일본 차기 총리로 유력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관방장관이 ’일본판 CIA’로 불리는 대외정보기관 창설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 “해외 침략 준비를 위한 책동”이라고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기명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대외정보기관은 전쟁도발에 앞서 교전 상대방에 대한 첩보와 모략활동을 벌일 것이며 특히 우리나라의 국가·군사 비밀을 본격적으로 내탐하고 그에 기초해 전쟁의 불을 지르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일본반동들은 외교관과 외국출장자를 포섭해 우리나라에 침투시키려 하는 등 간첩 파견에 집요하게 나서고 있다”면서 “특히 엄중한 것은 일본반동들이 군사위성을 통해 우리나라를 정탐하려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일본반동들이 정탐책동을 강화할수록 혁명적 경각심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며 정의의 총·창을 날카롭게 벼릴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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