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일본發 방사능 검출…해조류 많이 먹어라”

북한 주요 도시들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현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북한에 떨어진 방사성 물질 입자 농도는 인체에 해로운 수준은 아닌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통신은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 등이 원산과 청진의 동부 해안도시와 평양에서 검출됐다”며 측정 결과 “공기 중의 요오드-131 평균 함유량은 큐빅미터당 0.03 mBq(밀리베크렐), 세슘-137 함유량은 0.04 mBq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통신은 “북한 의사들은 인체에 들어오는 방사성 물질 배출을 위해 해조류를 많이 먹을 것을 권고했다”고 덧붙였다. 또 광천수와 맥주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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