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천 AG참가 男축구 대표팀 연습경기 진행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4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연습경기를 가졌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할 국가종합팀 남자축구 검열경기가 13일 김일성 경기장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경기에서는 국가대표팀이 철도성 소속인 기관차팀을 3:0으로 이겼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달 17일에 진행된 인천 아시안 게임 관련 남북 실무접촉이 무산된 이후 우리 측에는 접촉 제의를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매체를 통해서는 대회에 참가할 대표팀의 연습경기를 잇달아 공개하는 방식으로 선수단 파견 의지를 우회적으로 표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북한 김정은은 지난 12일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실력검증을 위해 경기를 직접 지도했고, 지난달 20일에는 남자축구 대표팀의 검열경기를 관람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경기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영훈 체육상과 평양시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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