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민보안성 혁명적 독재기관으로 발전”

북한 인민보안성(경찰청에 해당) 창립 60주년 기념보고회가 18일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주상성 인민보안상은 이날 기념 보고에서 “인민보안기관이 걸어온 지난 60년 간의 노정은 당과 수령의 보위대로 강화 발전돼온 자랑찬 행로이며 사회주의제도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재산을 보위하는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온 보람찬 역사”라고 말했다.

또 “김정일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인민보안성을 당과 수령의 사상과 영도에 충실한 혁명적 독재기관으로 강화발전하도록 지도한데 이어 당의 경제정책 집행을 믿음직하게 보장하고 계급적 원수들의 반동적인 사상.문화적 침투책동을 철저히 짓뭉개 버리도록 함으로써 우리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사회주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체 인민보안 일꾼들이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 옹위하며 인민보안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선군혁명 총진군을 믿음직하게 보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치안유지를 담당하고 있는 인민보안성은 1945년 11월17일 보안간부훈련소로 출범했으며 1948년 9월 북한정권 수립 때부터 내무성 산하의 일개 국(局)으로 주로 존재해 오다가 1962년 10월 내무성이 국토관리성으로 개칭됨에 따라 사회안전성이라는 명칭을 갖고 독자적인 기관으로 분리됐다.

이어 1972년 12월 ’사회주의 헌법’ 개정과 함께 사회안전부로 개칭했으며 1998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10기 1차회의에서 사회안전성으로, 2000년 4월 10기 3차회의에서 인민보안성으로 바뀌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