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도는 뱀 아닌 마우스 다루는 나라”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26일 인도 국경일을 맞아 인도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내보내 눈길을 끈다.

이 방송은 ’발전하는 인디아’ 제목의 프로그램에서 “인도에서는 공업 발전에 힘을 넣고 있다”며 “인도 정부는 지금 자국을 옛날의 뱀을 다루는 나라가 아니라 마우스를 다루는 나라, 정보기술대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앙방송은 “인도정부의 지원 밑에 정보기술 발전을 위한 산업도시들이 일떠서고 있다”며 “빛섬유(광섬유)케이블 등 정보기술 발전에 필요한 하부구조를 정리하는 사업이 촉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방송은 “인도의 주요 수출품은 기계, 화학제품, 수공예품, 섬유와 커피, 차, 황마 등이고 주요 수입품은 원유, 식용기름, 강재, 비료, 기계제품”이라며 “현대과학기술 발전의 추세에 맞게 최근 교육사업과 정보과학기술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림으로써 이 분야들이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방송은 “인도는 1947년 8월에 독립을 이룩하고 1950년 1월26일 첫 공화국을 수립했다”며 “지난기간 민족경제를 발전시키고 자주적인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일련의 대책을 취해왔다”고 덧붙였다.

북한과 인도는 1973년 12월 수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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