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권대회 관련 한나라당 비난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7일 서울에서 열리는 북한인권대회와 관련해 한나라당을 비난했다.

조평통은 이날 서기국 보도에서 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의 행사 폄하발언 중단 요구에 대해 “악의에 찬 망발”이라며 “반공화국(반북) 대결소동에 환장이 된 한나라당과 그 주범들은 반드시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조평통은 “남조선에서 민족적 화해 협력과 진보개혁은 막을 수 없는 대세로 되고 있다”며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시대의 이 흐름에 밀려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된 한나라당의 단말마적인 발악의 하나가 바로 반공화국 인권소동”이라고 주장했다.

또 북한의 인권문제와 관련, “인민대중이 나라의 주인으로 되고 있다”며 “사회의 모든 것이 인민대중을 위해 복무하는 인민대중 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 제도 하에서는 인권문제란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조평통은 “동족의 체제를 부정하고 대결을 고취하는 한나라당의 책동은 북남관계를 6.15이전의 대결국면으로 떼밀고 민족 내부에 전쟁과 같은 재앙 밖에 가져올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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