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희호 여사에 공동토론회 제안

북한측이 지난 4월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인 이희호 여사에게 6.15남북공동선언 10주년을 기념해 6월 평양에서 남북 공동학술토론회를 진행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지난 4월10일 김대중평화센터 앞으로 보내온 팩스 통지문에서 “6.15 공동선언 발표 10돌을 기념하기 위해 6월 중순 평양에서 북남 공동학술토론회를 진행하자”며 “토론회에는 이희호 이사장과 6.15 상봉 관계자들도 같이 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고 최경환 평화센터 공보실장이 전했다.


이에 평화센터측은 “이번 6.15에 남북 공동학술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올해 안에 성사시키기 위해 논의하자”는 내용의 회신을 팩스를 통해 북측에 보냈다고 최 실장이 밝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