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회창·YS·JP’ 싸잡아 비난

노동신문은 27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김영삼(YS) 전 대통령, 김종필(JP) 전 자민련 총재를 싸잡아 비난했다.

신문은 개인필명 논평에서 “인민들의 규탄 대상이 되고 있는 자들이 반통일적인 나팔을 불어대고 있다”면서 “이회창은 ’좌파정권이 다시 집권 못하도록 할 일을 하겠다’고 기염을 토했으며, 김영삼과 김종필은 ’북핵문제로 6.25 이후 최대위기를 맞고 있다’느니 ’한나라당의 평안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역할을 할 것’이니 하는 소리를 줴쳤다(지껄였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이들이 ’위기’니 ’역할’이니 하는 말을 입에 올리고 있는 것은 6.15통일시대의 흐름을 과거 대결시대로 돌려 세우려는 것”이라며 “친미반동 보수세력이 집권하는 경우 온 민족이 분열의 비극 위에 외세의 핵전쟁 참화를 입게 되리라는 것은 불보듯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남조선 인민들은 강력한 대보수대연합 투쟁으로 친미파쇼 독재잔당들과 그 집결처인 한나라당을 결단코 매장해 버려야 한다”면서 “그것이 자주·민주·통일을 바라는 남조선 인민들의 유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