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앙기 동력이용 이동식탈곡기 개발

북한의 한 기계공장이 모를 낼 때 사용하는 이앙기의 동력을 이용, 경제성을 높인 이동식 탈곡기를 개발했다.

북한의 조선중앙TV는 8일 평안북도 곽산연결농기계 공장에서 경제적 효과성이 높은 이동식 탈곡기를 대량 생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내는 기계(이앙기)의 원동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이 탈곡기는 무게가 120㎏에 불과해 연료를 적게 쓰면서도 탈곡을 할 수 있어 쓰기에도 편리하고 효율성도 높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방송은 “공장 기술자들은 서로의 창조적 지혜와 힘을 합쳐 능률이 높은 이동식 탈곡기를 짧은 기간에 생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