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스라엘 외무장관 `악의축’ 발언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5일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최근 북한을 시리아, 이란과 묶어 새로운 `악의 축’이라고 비난한 것과 관련, “없는 사실을 날조해 존엄 높은 우리 공화국(북)을 감히 비방 중상한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리베르만 장관의 발언은 “유대인 정착촌 확장으로 세계적 비난과 배격을 받으며 궁지에 몰리고 있는 것을 모면하려고 나온 파렴치한 발언”이라며 그를 “유대 복고주의자의 전형”이라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또 “우리 공화국은 어떤 대량살육 무기 전파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리베르만 장관은 지난 12일 일본 방문 중 북한과 시리아, 이란을 새로운 ‘악의 축’으로 규정하며 이들 국가가 대량파괴무기를 생산·확산시키면서 세계안보의 최대 위협이 되고 있다고 비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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