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스라엘 가자 철수에 관심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18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과 분쟁지역인 가자지구에서 철수한 소식을 관심있게 전했다.

중앙방송은 이스라엘이 지난달 말 요르단강 서안 유대인 정착촌 4곳을 소개하고 지난 12일 군대를 철수,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이래 38년 동안 지속돼 온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강점이 종식됐다”고 밝혔다.

방송은 유대인 정착촌 철수와 관련해 “팔레스티나(팔레스타인) 인민의 줄기찬 투쟁과 국제적인 압력을 못이겼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방송은 외신을 인용, “이스라엘 강점군이 철수한 가자지대는 팔레스티나 안전군이 전개(배치)된 자치구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금 팔레스티나 민족당국은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 대한 재침의 기회를 노리면서 이곳에 비행장과 항만, 경계선(국경선)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데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팔레스티나는 요르단강 서안과 쿠두스를 비롯한 강점된 자기의 모든 영토를 해방하고 팔레스티나 독립국가를 창설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굳은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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