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명박 역도 ‘從北세력 비판’은 황당한 궤변”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28일 이명박 대통령의 종북(從北)세력 관련 발언에 대해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는 황당한 궤변”이라고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개인 논평을 통해 “이명박 역도는 반북대결에 미쳐버린 나머지 이에 대한 옳바른 해답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북의 주장을 그대로 반복하는 종북세력’으로 매도하며 그들이 더 큰 문제라고 마치 살인명령이나 내리듯이 열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대체 천안함 침몰사건의 진상을 백주에 날조해낸 ‘조사결과’라는 것을 발표해 남조선사회 각계의 더 큰 의혹을 불러일으킨 모략가, 음모가들이 누구이며 더우기 그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정확한 진상규명을 요구한 사람들이 ‘종북세력’이라면 남조선에 ‘종북세력’이 아닌 사람이 몇이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논평은 이 대통령이 미얀마를 예로 북한도 개혁개방으로 나와야 한다고 주문한 것에 대해서도 ‘험담’,’훈시질’이라고 비판했다.


논평은 “제 소굴에서도 부족하여 밖에 나가서까지 악담을 부르짖으며 동족대결광기를 고취하는 것은 리명박 역도의 악습이다”면서 “역도가 우리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다 못해 그 나라의 ‘변화’를 빗대고 우리에게 감히 훈시질까지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현실을 정확히 판단할 초보적인 사고 능력이 없고 그저 동족대결 의식밖에 골수에 들어찬것이 없으니 다른 나라의 변화과정도 아전인수격으로 고찰한다”며 “그것을 빗대여 ‘새로운 친구’니 뭐니 하는 언어유희로 우리를 우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역도의 이번 ‘라디오연설’을 통해 우리는 무덤속에 들어가는 마지막순간까지 짹짹대며 송곳이를 감추지 않는 쥐박이 무리들의 정체를 더욱 똑똑히 알게 되었다”면서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지켜 결단코 보복성전에 나설 의지를 더 굳게 가다듬게 되였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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