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란 통해 시리아에 WMD기술 이전”

북한이 이란을 통해 시리아에 미사일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WMD) 기술을 이전하고 있다는 주장이 22일 제기됐다.

미국 의회조사국(CRS)은 최근 발간한 `이란: 미국의 관심과 정책대응’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시리아에 다양한 형태의 WMD와 미사일 기술을 제공하는데 있어서 이란이 중개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이 보고서는 그러나 이와 관련된 더 이상의 설명은 하지 않았다.

또 이란의 재래식 무기 현황을 전하면서 이란이 북한에서 소형 잠수함을 도입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고서는 “이란은 수척의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북한에서 조립된 잠수함을 구입했거나 조립 부품을 구입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이란이 2007년 11월 수중음파탐지기의 추적을 피할 수 있는 신형 소형 잠수함을 생산했다고 주장했었다고 전했다.

이 밖에 보고서는 이란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북한 등과의 군사분야 협력 관계는 주로 무기 구매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