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달 말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 개최

북한의 노동당 정치국이 이달 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은 당중앙위 전원회의를 소집할 데 대한 결정서를 26일 발표했다”며 “당중앙위 정치국은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를 3월 말에 소집할 것을 결정한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회의 개최 이유를 “주체혁명위업 수행에서 결정적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중대한 문제를 토의 결정하기 위하여”라고 밝혔다.


북한이 최근 남한과 미국에 대한 무력도발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며 긴장의 수위를 높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될지 주목된다.


지난 2010년 9월 말 개정된 북한의 노동당 규약에 따르면 1년에 한 번 이상 소집하는 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는 “해당 시기 당 앞에 나서는 중요한 문제를 토의 결정”하도록 돼 있다.


당 중앙위 전원회의는 또 당중앙위 정치국과 정치국 상무위원회, 당비서를 선출하고 당 비서국과 당 중앙군사위원회를 조직할 수 있다.


한편 북한은 내달 1일 평양에서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7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