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의약품 생산·품질관리 기준 세부화 추진”

조춘휘 북한 국가규격제정연구소장은 21일 “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기준인 GMP 규격의 세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GMP 규격은 1964년 안정성이 높은 고품질 의약품 생산을 목표로 미국에서 처음 실시된 의약품 관련 표준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69년 각국에 이를 도입토록 권고했다.

조 소장은 이날 조선중앙TV와 인터뷰에서 “모든 활동의 선행공정인 규격화 사업을 잘해야 경제관리를 활성화할 수 있고 사회주의 경제의 위력을 힘있게 떨칠 수 있다”며 GMP 규격 세부화를 주력 표준화 사업의 하나로 꼽았다.

또 농산물 규격화와 관련, 김일성화.김정일화를 비롯해서 새로운 알곡, 과일나무, 산림조성용 나무들의 종자 및 묘목의 규격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북한은 국가품질감독국 주도로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생산현장의 규격화 및 표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도서를 발간하는 한편 인트라넷에 표준정보 보급 사이트 ‘래일(내일)’을 개설, 내각 및 도인민위원회, 주요 공장 및 기업소를 상대로 표준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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