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은밀히 공작·테러 수행하는 요원 사진공개, 왜?

진행 : 북한 조선노동당의 기관지 ‘노동신문’. 김정은 정권을 선전하는 선전도구 노동신문의 거짓과 왜곡을 사실과 대조해서 짚어보는 시간 노동신문 바로 보기 시간입니다. 22일, 이번 시간은 북한민주화위원회 서재평 사무국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네. 오늘도 노동신문에 나온 세 가지 기사 살펴볼 텐데요. 첫 번째 살펴볼 내용은 지난 6월 16일 수요일에 나온 공화국 정부 성명입니다. 먼저 내용 들어보시죠.

<첫번째 기사 : 6월 16일 화요일 2면 “력사적인 6.15 공동선언의 기치 따라 북남관계 발전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다음과 같은 립장을 천명한다. 첫째 북남관계와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 둘째, 북남사이 불신과 대결을 고취하는 체제통일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 미국과 야합하여 벌리는 북침전쟁연습을 걷어치워야 한다. 넷째, 북남관계 개선에 유리한 분위기를 마련해나가야 한다. 다섯째,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한 실천적인 조치를 취해나가야 한다.

1. 6.15 공동선언 15주년을 맞아 북한 당국은 정부 성명을 발표했는데요. 일단 이 공화국 정부 성명은 어떤 의미를 갖는 건가요?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성명보다 권위 있는 성명으로 평가해야 하나요?

네. 일단 정부성명은 북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성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북한 공화국의 성명을 가진 정부성명이라는 것이 모두 다섯 번 있었는데 김정은 전에 세 번 정도 있었고, 김정은 정권 이후 이번 것까지 합쳐 두 번째로서 국가를 대표하는 최고형식의 성명입니다. 외교부나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보다 훨씬 더 최고의 개념이고 나머지 하위개념이 성명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2. 이 성명은 6.15 공동선언 15주년을 맞이해서 나온 성명인데요. 북한 당국은 북남관계 진전을 위해서 다섯 가지 조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민족끼리 민족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면서 국제공조놀음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국제사회의 인권 압박이나 핵문제에 대한 비난이 한국 주도의 모함이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그렇죠. 이제 최근까지 유엔무대에서 북한인권의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또 실제적으로 곧 서울인권사무소가 개소식을 합니다. 그것을 비롯해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고 북한은 여기에 대해서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응책의 안으로 이번 정부성명에 그런 부분들을 넣었고 또 북한의 핵개발이라든가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등은 국제사회에서 비판을 일고 있는데 그 중심에 한국이 함께 하고 있다고 보는 거죠. 이런 면에서 이제 국제사회와 공조하는 것을 막으려는 그런 의도로 보는 겁니다.

3. 두 번째는 체제대결을 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건데요. 북한 당국은 통일을 얘기하면서도 북과 남 각각의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체제가 다른데도 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북한의 입장에서는 북한주민들한테 선전했던 것이 남북이 서로 현존하는 체제를 두고 통일을 하겠다고 지금까지 고집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3-1.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습니다.

이제 북한의 성명서 내용이 지난 시기나 그런 것을 보면, 그냥 제도나 사상의 차이를 초월해서 남과 북이 공존하고 현존하는, 그게 우리가 보기에 가능한지 안 가능한지 그것은 하지 않고 북한 스스로가 일방적으로 고집하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완전히 불가능한 부분인데 말이죠.

3-2. 그러니까 통일이 위주가 아니라 체제유지가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인가요?

체제유지가 우선이기 때문에 그 체제를 그냥 유지하고 통일을 하겠다, 그 부분을 계속 고민하는 것입니다.

4. 북한인민들은 어떤 통일을 꿈꾸고 있는지 궁금해요. 북한주민들도 이제 체제는 그대로 있는데 통일이 될 것이다, 이렇게 상상을 하는 건가요?

북한에서 혁명학습이나 사상학습을 시킬 때 보면 고려연방제에 대한 부분은 학습시킨 일이 별로 없습니다. 해외 나가는 곳에서나 하고 실제로는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사상과 이념을 가지고 우리 제주도와 한라산에다가 공화국 깃발을 꽂는 것이 사회주의 혁명노선의 최후의 통일방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고려연방제를 해서 통일을 하겠다고 하는 학습은 시키지 않아요. 북한 주민들은 남북통일라고 한다면 통일이라는 부분은 북한에 의한 적화통일노선을 통일로 생각하는 부분이 많죠.

4-1. 그러니까 김 씨 일가가 유지하는 체제가 남한정부까지 통합이 된다고 상상을 하고 있는 건가요?

상상하는 것보다는 학습, 사상교육을 한 것이 북한사람들을 인식시키고 있는 거죠.

5. 북남관계 개선에 유리한 분위기를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어떤 건가요? 5.24 조치 해제를 말하는 건가요?

5.24 조치해제에 대한 부분도 나오기는 하는데 각종 규제나 왕래를 막는 조치를 해제하라는 부분들이 먼저 나오는 것입니다. 북한을 자극하고 헐뜯는 일체 도발행위를 중단하라는 요구와 북한을 상대로 하는 여러 가지 대북방송이나 전단 보내는 것을 중단하라고 하는 요구가 우선인 것 같습니다. 또한 5.24조치도 포함돼 있는 것입니다.

6. 이 성명이 한국과 대화를 하자는 대화 제안의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는 건가요?

글쎄요. 성명서 내용이 지난 시기와 특별히 구별돼 가지고 특별한 제안이나 방안을 제시한 건 하나도 없고 여전히 늘 하던 우리민족끼리, 그리고 체제통일 반대, 군사훈련 중단, 대북 전단이나 방송중지를 요구하는 내용 그리고 6.15선언 이행 등 지금까지 사이트에서 계속 주장하는 일반적인 내용들을 묶어서 하는 부분이 진정으로 대화를 제안하는 의도로 보이지는 않고 그냥 일방적으로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하는 성명서와 똑같습니다.

7. 김정은 정권이 이번 공화국 정부 성명을 발표한 의도와 목적이 뭐라고 보시나요?

북한 최고의 권위를 가지는 정부성명을 통해 6.15를 맞으면서 남북관계에 관심이나 진전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도 있고 여전히 북한은 대화를 원한다는 부분, 다섯 가지 조항을 넣으면서 또 이런 게 나오면 남한에서 그것을 함께 공조하라는 남남갈등을 부추기려는 그런 심리정도의 목적이 있다고 봅니다.

김정은 정권이 정말 북남관계의 발전을 원한다면 조건 없이 대화의 자리로 나와야 합니다. 말로만 아무리 관계 진전을 말해봐야 무슨 소용일까요.

두 번째 기사도 살펴보죠. 두 번째 기사는 지난 6월 18일 목요일에 나온 기사입니다. 기사 내용 들어보시죠.

<두번째 기사 : 6월 18일 목요일 1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1차 정찰일군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1차 정찰일군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미더운 정찰정보일군(꾼)들과 전투원들은 당이 맡겨준 가장 어렵고 위험한 정찰정보전선을 지켜 청춘도 가정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우고 있으며 그 길에서 생의 흔적을 뚜렷이 남기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참가자들은 김정은 동지에 대한 고마움에 격정을 누루지 못하면서 위대한 대원수님의 전사, 제자, 혁명동지가 되어 정찰정보사업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

8. 네, 조선인민군 제1차 정찰일꾼대회가 열렸고 김정은이 이들을 격려하면서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는 기사입니다. 처음 열리는 행사인데요. 정찰일군대회, 어떤 행사인가요?

이번에 1차로 열렸는데 북한군의 정찰관련 부분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것입니다.

8-1. 어떤 사람들이 참석을 했습니까?

주로 북한군 각 군단에 군단별로 있는 정찰부서, 정찰대대 그리고 사단에 있는 정찰과 사단직속의 정찰중대 또 여단에 있는 정찰총국과 해군, 공군에도 정찰부대가 있습니다. 전체 인민군의 정찰 관련한 지휘성원들, 지휘관들이 전부 참가한 그런 대회입니다.

9. 군 정찰총국 그리고 공작원, 전투원들은 원래 어떤 일을 담당하는 사람들인가요?

대부분이 이제 대남침투공작과 관련되며 대남침투를 해서 남한의 군사시설, 산업시설, 주요 기관시설에 대한 정보와 남한의 반정부세력과 연계하는 공작, 테러를 함께 하고 있는 부서입니다.

10. 사실 정찰, 그리고 대남, 해외 공작업무 그리고 사이버전을 수행하는 기관들은 정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비밀리에 업무가 진행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정찰일군대회라는 행사를 진행했다는 게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어떤 목적일까요?

이번 정찰군대는 실제 공작에 참여하는 실무대원이나 요원들은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지휘관이 들어간 일부 모험적인 전투요원들이 참가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정찰군대는 정찰부대들의 일반적인 기강, 사기진작 등을 통해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기본목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11. 북한 내부에서는 공개적으로 정찰일군대회를 연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떻습니까?

원래 정찰이나 정보는 보이지 않는 총성 없는 전쟁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대회를 열고 회의를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워낙 북한에서는 정보가 잘 공개 되지 않아서 정찰일꾼대회를 지난 6월 7일에 전 부대가 모집을 해서 출발을 했어요. 각 지역별로 그때 2, 3일 지나서 회의를 했고 비밀리에 비공개적으로 한다고 저희가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8일에 노동신문에 대회소식하고 사진공개를 한 것은 원래 비공개적으로 비밀리에 하겠다고 했던 그 방향이 바뀐 겁니다. 결국에 총체적으로 보면 김정은의 업적이나 공적을 쌓기 위한 것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 서서 이번에 이 회의를 공개 한 건데 이런 부분에서 정찰의 전문가들은 상당한 의견이나 불만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12. 지난해 미국의 소니영화사가 김정은 암살에 대한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인터뷰’라는 영화였죠. 그런데 이 영화 제작사 소니에 대한 해킹이 일어났고 그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이 지목됐었습니다. 이밖에도 구체적으로 정찰총국 주도로 일어난 사이버전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북한의 사이버요원들은 중국과 제3국 여러 국가들에서 위장취업으로 취업해 남한의 인터넷 공간과 SNS를 굉장히 잘 활용하고 있는데 지난 2010년 5월에 지방선거가 있었습니다. 그 때 수 백 명의 북한 사이버요원들이 중국으로 나와서 다음 아고라 그리고 네이버와 인터넷상에서 천안함 폭침과 관련해 전쟁이 금방 일어난다는 거짓정보를 무차별로 뿌려 사회혼선을 주고 철수했다는 정보기관의 확인도 있었고 그때 당시 언론에도 보도가 됐습니다. 그리고 계속 나오고 있는 2012, 2013, 2014 디도스공격도 북한의 정찰총국 사이버가 합동으로 한 것을 정부에서 확인했고, 작년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의 이메일을 해킹하기도 했었습니다. 

13. 정찰총국이 운영하는 해커 부대가 1200명을 넘고, 미국을 앞지른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북한 당국의 해킹 능력 어느 정도라고 평가하시나요?

북한당국의 해커부대는 체계적인 양성과정을 거친 북한 최고의 인재·수재들을 뽑아가지고 정찰총국에 입대시킨 북한의 천재들이에요. 그래서 그 해커수준의 능력은 최고의 수준이라고 미국에서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정찰일꾼대회, 사상 처음으로 열린 행사인데요. 김정은은 공화국 정부 성명을 통해 북남관계의 발전을 원하고 민족의 화합을 원한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다른 국제사회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테러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궁금합니다. 마지막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 기사는 지난 6월 17일 수요일에 나온 기사입니다. 내용 들어보시죠. 

<6월 17일 수요일 5면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여 당면한 영농전투를 힘있게 벌리자”>

올해 와우도구역의 농사가 최악의 조건에서 진행되고 있다. 가물(가뭄)로 물이 부족하여 염도가 높은 물로 모를 키워내고 관리하고 있는 현실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 수 있다. 일군들은 토론을 거듭하여 짠물에서도 모를 적응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또한 포전에서도 염도를 낮추기 위해 밤에 물을 뽑고 낮에 물을 대도록하여 염도를 낮추고 벼의 생육을 보장할 수 있었다. 결과 물 부족으로 전례 없는 난관이 조성되었지만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전망이 마련되었다.

14. 염분이 있으면 벼가 잘 자라지 못하는데요. 염분을 낮추기 위한 여러 방법들이 실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기사에 나온 방법들, 염도를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기사에 나오는 방법은 빗물을 이용하는 방법과 볏모를 씨 뿌리는 시기와 볏모를 내는 시기를 늦추는 방법 그리고 우물과 굴포를 파가지고 그 우물을 이용하는 방법처럼 자연적인 방법이 있긴 합니다. 또 밤에 물을 뽑고 낮에 물을 대고 이음을 잇는 부분을 빠지게 하는 방법인데 이런 방법으로 그 염도의 부분을 피하는 방법이 결국은 북한말의 ‘죽기보다 까무러치기가 낫다’는 말인 것 같아요.

15. 염도가 있으면 벼가 자라지 못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가물이 너무 심하다 보니 염도가 높은 강물도 이용해서 어떻게 해서든 농사를 지어야 하는 현실인거죠?

네. 염도가 심하면 볏모가 결국 죽게 되는데 죽는 상황이라도 피해보고 일단 생존시키자 그래서 볏모내기는 해야 되고 염도를 가물에 맞출 방법은 없고 하니까 이 상태에서 염도에 볏모를 적응시키는 방법을 택한 겁니다. 그러니까 여러 가지 짠물을 그대로 이용해서 볏모를 살리는  방법으로 한 것이 지금 염도에서도 모내기를 통해서 볏모를 살렸다는 말입니다.

16. 지난 주말 반가운 비가 내리긴 했는데요. 지금 가물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선 조금 더 비가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비가 더 내리지 않고 가물이 계속되면 올해 북한 식량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지난주에 비가 충분히 내린 건 아니고 잠깐 내려서 가물이 일시해소가 되었지만 지금처럼 비가 안 온다면 북한 식량 생산에 결정적으로 큰 차질이 생긴다고 현지에 있는 농민들도 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습니다. 일부 조금만이라도 온 물을 충분히 저장할 수 있는 저수지와 수원시설이 매우 열악하니까 이런 현실이 어쩔 수 없이 가물의 피해로 확대되면 됐지, 이제 가물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은 현재는 없는 것 같습니다. 

17. 저수지에 물이 있어도 전기 상황이 안 좋아서 양수기를 돌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인가요?

저희가 80년대, 90년대에 전기가 지금처럼 아주 극한 상황으로 가기 전에도 북한의 교차생산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어느 지역에 농장은 아침 여덟시부터 저녁 여섯시까지 전기를 쓰고 그 다음 한 10개 농장이 6시부터 밤 새벽 2시까지 쓰고 하루 8시간을 세 팀으로 나누어서 교차적으로 전기를 쓰게 한 것입니다. 동시에 전기를 다 같이 쓰면 전기생산량이 적으니까, 그때도 전기가 없어서 농업 쪽에서 교차 생산방식으로 전기를 썼는데 지금이야 더 말할 것도 없죠. 그러니까 물이 있어도 양수를 못해가지고 논에 물을 못 대고 밭에 물을 못 대는 형편입니다.

18. 그러면 전기사정만 나아져도 가물피해도 줄일 수 있겠네요?

그렇죠, 전기시설만 충분히 줘도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 북한에는 양수시설이라든가 수원시설을 이용해 충분히 양수를 어느 정도 해서 가물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데 결정적인 것은 전기가 최악이라는 점입니다. 

19. 앞으로 북한이 가물 피해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까요? 당국차원의 어떤 대책은 없을까요?

물론 이제 자연피해는 어느 나라든, 우리도 완벽하게 피해갈 수 없지만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과 방도는 다 있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저수지와 수원시설을 확충하고 산림자원을 보강하는 한편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전력생산을 좀 더 높여서 가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국가 전체가 현재 심각한 경제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서 솔직히 대책과 방도가 있었어도 이런 것을 실행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는 거죠.

네, 농사는 인민들의 식량 문제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김정은 정권은 그 어떤 일보다도 가물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진행 : 네, 오늘도 노동신문에 나타난 북한 당국의 거짓선전과 그 의도를 하나씩 살펴봤습니다. 오늘말씀 함께 해주신 서재평 사무국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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