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은나노 음료·치약 등 속속 개발

은(銀)에 나노 기술을 적용해 항균 효과를 높인 ‘은나노’ 용품이 북한에서도 속속 개발되고 있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22일 은나노와 교질(콜로이드) 단백, 당분을 주성분으로 하는 ‘나노은 복합 항균 음료’가 개발돼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음료는 무독성.무자극성이어서 세균성 및 바이러스성 장(腸) 질환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은나노와 글리세린, 향료 등을 넣은 ‘나노은 치약’도 나와 충치를 예방하고 입냄새와 치석을 제거하는 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방송은 말했다.

섬유나 식품, 음료에 섞어쓰면 세균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은나노졸(sol)’ 물질도 함께 개발됐다.

이 물질은 지속적으로 항균 효과를 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며, 제조원가도 낮아 활용도가 높은 장점이 있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북한은 “생산 장성(성장)을 위한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데서 중요한 것은 우선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을 발전시키는 데 큰 힘을 넣는 것”이라며 이들 분야 연구를 강조하면서 최근엔 은나노 물질을 이용한 칫솔과 가정용 정수기, 멸균기 등을 개발하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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