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유엔 북한인권 결의 전면 배격”

북한은 최근 유엔인권이사회(UNHRC)가 채택한 ‘북한인권결의’를 “적대세력들의 역겨운 광대놀음의 산물”이라며 전면 배격했다.


북한의 외무성 대변인은 26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을 통해 “적대세력들은 유엔인권이사회 제19차 회의에서 해마다 벌이는 상투적인 반공화국 ‘결의’ 채택놀음을 되풀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을 불순한 정치적 목적에 악용해 우리나라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존엄 높은 사회주의제도를 어째보려는 시도는 가소로운 망상”이라고 덧붙였다.


UNHRC는 지난 22일 북한의 심각한 인권 상황이 국가정책에 의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임기를 1년 연장하고 북한에 유엔 인권보고관의 접근에 협조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표결 없이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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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진 기자
경제학 전공 mjkang@uni-medi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