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유엔서 日에 ‘위안부문제’ 해결 촉구

북한 대표는 지난 14일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63차 회의에서 일본에 대해 “위안부 문제를 속히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22일 전했다.

북한 대표는 유엔총회 제3위원회 회의에서 “깨끗한 과거청산 없는 현재와 미래의 여성진보란 상상할 수 없으며 언제가도 해결될 수 없다”면서 “일본이 조선강점 시기 20만명의 조선 여성들에게 강요한 일본군 ‘위안부’ 제도는 반인륜적 범죄이며 반드시 결산돼야 할 중대 인권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역사의 그 어느 갈피에도 군대가 10대의 나이 어린 소녀들을 전장으로 끌고 다니면서 성노예 생활을 강요한 전례를 기록한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명백한 범죄를 부정하는 것은 더 큰 범죄이며 앞으로도 그러한 범죄를 반복하겠다는 것과 같다”고 말하고 국제사회가 일본의 ‘위안부’ 범죄에 대한 사과, 배상을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한 점을 상기시켰다./연합